오랜만에 버거가 너무 먹고 싶어 양재역 양대 산맥 아이리시 버거와 고민 중에 최종적으로 바스 버거를 선택 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매장 안은 만석이였으며 포장 및 배달 주문이 끝없이 들어오는 양재역 맛집 바스 버거를 소개합니다. 위치는 서울 서초구 서운로6길 19 1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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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버거의 인기
한때 수제버거의 인기로 쉑쉑 버거를 시작을 한국에 붐이 일었을 때가 있었습니다. 수제버거를 한번 맛보고 나면 일반 버거를 먹지 못할 줄 알았는데 그건 또 아니더라고요. 충분히 일반 버거도 그 브랜드 만의 맛이 있기 때문입니다. 수제버거가 맛있기는 하지만 가장 큰 단점 중 하나는 값이 매우 비싸다는 거죠. 이 정도 가격이면 소고기 1인분을 먹는 게 낫지 않을까 가끔 생각하긴 합니다. 그 수제버거의 인기가 아직도 사그라들지 않았는지 바스 버거 양재점은 정말 인기가 많았습니다.
참을성이 필요하다
12시쯤 도착했을 때 이미 매장 안은 거의 만석이였습니다. 그리고 끝없이 배달, 포장 주문이 들어왔습니다. 음식을 만들고 포장을 하고 주문을 받으시는 직원분들이 7명 이상 되어 보였습니다. 그런데 그분들 모두가 정말 바빠 보였습니다. 쉴 틈 없이 주문이 들어오기 때문이죠. 그렇다 보니 주문을 하고 실제 음식을 영접할 때까지 30분이 넘게 걸렸습니다. 만약 방문하여 드실 예정 이신다면 인내를 함께 가지고 가셔야 합니다.
가성비
가성비로 말하기에는 꽤나 비쌌습니다. 가격표는 아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맛은 엄청나게 맛있어서 꼭 다시 가야지 하는 맛은 아녔습니다. 일단 너무 오래 기다려서 그런지 그 사이에 무료로 제공되는 감자칩을 너무 많이 먹어서 제대로 맛을 못 느끼지 않았나 싶은데요. 이렇게까지 오래 기다리면서 먹을 정도의 맛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가끔 주문해서 먹거나 좀 더 이른 시간에 방문을 해서 다시 먹어 본다면 생각이 달라질 수는 있겠죠.
저에게는 엄청난 맛집이 아니지만 이렇게나 많은 주문이 끝도 없이 들어온다면 분명한 맛집 일 것입니다. 쉑쉑 버거는 주변에 없고 맛있는 수제버거 집을 찾으신다면 바스 버거는 체인점으로 많은 지역에 있습니다. 참고하셔서 배달 주문 혹은 방문하여 드셔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감자칩, 소스가 무한 제공되는 점은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물론 매장에서 식사를 할 때만 제공 되는 부분 인 점 참고해주세요.
